[ 스마트폰 게임패드 Glap Play 사용기 ]
최근 PSP 세팅 놀이에 빠져있다가 ppsspp라는,
윈도우는 물론 안드로이드에서도 돌아가는
psp에뮬레이터를 알게되었고,
ppsspp외에도 안드로이드에서
작동되는 에뮬레이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윈도우용 ppsspp가 실기(psp)의
체감을 뛰어넘는 성능을 내는 것을 보고
안드로이드는 어떨까 싶어서 구해본
스마트폰용 게임패드, Glap Play 되시겠다.
이 녀석으로 말할 것 같으면,
노트10 예판 사은품으로 대량 살포된 놈으로서
정가 7.9만이지만 중고마켓에서
개봉품 4만원, 신품 5만원 내외의
시세를 형성하고있다.
(나는 재수가 좋아 좋은 판매자분을
만난 덕에 미개봉 신품을
개봉품 시세보다 더 싸게 업어왔다)
일단 사은품이라기엔
너무나 고급진 패키징과
제품완성도를 보여주는 녀석이다.
써보니 패드 자체가 물건이다.
설계나 제품의 마감이 여간
신경쓴게 아닌 느낌이다.
블루투스 연결이라 연결도 쉽고
어지간한 앱에선 설정도 자동이다.
아직써보진 않았으나 C타입
usb 연결시 데스크탑용 조이패드로도
사용가능하다고하니, 저렴한가격의 제품은 아니지만
값어치를 충분히하고도 남는
물건이라 할 수 있다.
다만 ppsspp나 nes, mame 등의
안드로이드용 에뮬레이터
앱의 완성도는 상당히 아쉽다.
222Mhz의 psp에서 돌아가는
NES, cps1~2, psx 등 다양한
에뮬의 성능을 체감해본 나로서는
2Ghz가 넘는 속도의 옥타(8)코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에서 이 정도 성능이나
편의성밖에 내지 못한다니..
앞으로 점차 나아질거라 생각은 하지만
아직 갈길이 좀 남았다는 느낌이다.
몇몇 psp게임은 프레임 저하가 심해서
조작에 딜레이가 느껴질 정도고
n64는 포기하는편이 나을정도다.
NES, GBA쪽은 플레이 지연은 없으나
편의성이 떨어진다.
다만 이러니저러니해도
디스플레이(액정)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PSP가 발매되었을 당시 '불량화소'때문에
코묻은 돈 모으고 모아 비싼기계를 사고도
불량화소 복불복 때문에 포장을 뜯자마자
불량화소가 몇개인가를 테스트한 후
실망과 환희가 교차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당연한 결과일도 모르지만..
PSP와 스마트폰 게임
비교샷을 보면 쉽게 느낄수있듯이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휘도 채도 색감 등에서
비교할 것없이 내 스마트폰(v50s, OLED)의 완승이다.
하지만 여러 편의성이나 최적화, 휴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볼 때
아직까지 현존하는 최고의
에뮬머신은 PSP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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