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날이 오면 ]
오랫동안 차가운 거리에 서서
용맹하나 비겁한 듯
두려워하였던 우리처럼, 너무 두려운 것이기에
더더욱 반복되어서는 안될
그 두려움과 싸울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같은 국적의 군인으로부터
동지들이 총을 맞아
죽어나가는 현장에 선
그들의 눈 앞은
얼마나 깜깜할것인가.
마음아파하는 일 밖에
도울 수 있는게 없어 슬프다.
다만. 오늘 함께 마음아파하였듯,
그 날이 오면. 함께 기뻐할 수 있기를.
#myanmardemocracy #myanmarpeace #burmademocracy #burmapeace #미얀마의민주주의를지지합니다 #myanmar #burma